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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아스타나발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대체기 투입

아시아나 아스타나발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대체기 투입

등록 2015.11.01 18:03

차재서

  기자

2일 오전 5시20분 도착 예정···약 20시간 지연

아시아나항공 A330 여객기. 사진=뉴스웨이 DB아시아나항공 A330 여객기. 사진=뉴스웨이 DB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여객기에 결함이 발생해 대체기가 투입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아스타나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08편이 노즈랜딩기어의 이상징후 발견으로 출발이 지연됐다.

노즈랜딩기어의 문제로 바퀴가 접히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돼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대체기를 아스타나로 보냈으며 이날 오후 8시 승객을 태워 인천공항에 돌아올 계획이다.

당초 이날 오전 9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약 20시간 지연된 2일 오전 5시20분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 측은 “정상착륙 후 이스타나에서 돌아가기 전에 기체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상징후를 발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일주일에 한 번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운항 중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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