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3일간···난대숲·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숲 음악회'
완도수목원이 난대림의 푸름과 단풍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가을 난대 숲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 간 ‘2015 완도수목원 가을 숲 음악회’ 를 개최한다.
가을 숲 음악회는 완도군의 가을빛여행 축제와 함께 ‘완도수목원 가을스케치, 난대 숲의 향연’ 이란 주제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 등에게 특별함을 선물하고 완도수목원을 알리는 행사다.
음악회를 비롯해 난대林 힐링 숲길 걷기 등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오감 체험, 힐링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을 숲 음악회, 숲속 작은 연주회, 난대림 숲길 걷기, 사진촬영대회, 각종 체험행사와 이벤트 등이다.
특히 음악회 공연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의 국내 최고 드러머 김희현과 재미 팝페라 보컬리스트 스텔라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최고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난대림 숲길 걷기’ 에서는 바이올린, 해금 등의 ‘숲속 작은 연주회’ 가 곳곳에서 진행돼 음악과 함께 난대림 숲길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난대수종을 집에서 직접 키워볼 수 있는 황칠 화분 만들기, 아름다운 계절 꽃을 이용한 압화 책갈피 만들기, 가을 숲에서 추억을 만드는 나뭇잎 엽서 쓰기 등 8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4종의 이벤트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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