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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데이 앞두고 사랑나눔행사 준비 한창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앞두고 사랑나눔행사 준비 한창

등록 2015.10.28 17:01

문혜원

  기자

빼빼로 제품군. 사진=롯데제과 제공빼빼로 제품군. 사진=롯데제과 제공


빼빼로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마다 11월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면 친구, 가족, 직장 동료들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려는 사람들은 분주해진다. 이들을 겨냥해 제품을 확보하고 판촉을 준비하는 점주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분주한 움직임 속에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사랑나눔행사 준비에 바쁘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날로서 인식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상생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했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연중 캠페인을 전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세번째 지역아동센터인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오픈한다. 매년 1호점씩 형편이 어려운 지역에 설립하기로 한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 전북 완주에 1호점을 설립한데 이어 2014년에 경북 예천에 2호점을 설립하고 올해 3호점을 영월에 설립하기로 하고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트 스위트홈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스위트홈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매년 형편이 어려운 곳을 세워진다. 이와 함께 이 행사와 함께 할 자원봉사단 ‘스위트피플’도 모집하고 있다. 스위트피플은 롯데제과에서 전개하는 다양한 행사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단으로, 올해로 3기를 맞이한다. 스위트피플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스위트피플 자원봉사단은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매년 농어촌지역에 지역아동센터를 한 개소씩 세워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인 ‘스위트홈 건립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엑소. 사진=롯데제과 제공엑소.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빼빼로 외에 껌, 초콜릿, 스낵 등 제품지원을 통한 사랑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페스티벌’ 행사에 제품을 지원했다. 해당제품과 지원규모는 레이즈, 샤롯데초콜릿 등 과자류 약 1200만원 상당이었다. 롯데제과가 제품을 지원하는 이 행사는 MBC와 전국푸드뱅크에서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콘서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품기부의 필요성과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17일에는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 주최하는 ‘연평도 유소년 축구대회’에 제품 약 1550박스를 지원했다.

또 20일에는 기아대책본부에서 주관하는 ‘2015 한톨나눔축제’, 24일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함께 하는 ‘슈퍼블루마라톤’ 행사에 제품 1000박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10월 초에는 군부대에 4000박스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어린이 국제 마라톤’에도 약 6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증정했다.

롯데제과는 활발한 기부활동을 통해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해 10월 한달동안 약 3300박스(약 3억원 어치)의 제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롯데제과는 빼빼로, 초콜릿 등 제품지원을 통한 사랑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롯데제과의 사회공헌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2012년부터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특정 시기에 맞춰 실시하지 않고 연중 전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빼빼로, 가나 등 제품을 아름다운가게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기금회인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빼빼로 기증하고, 월드비전 등 사회공익단체를 통해 빼빼로를 기부했다.

명절을 앞두고는 소외 이웃과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로, 지구촌사랑나눔, 한국구세군 등에 빼빼로를 전달하기도 했다.

연말엔 서울지방우정청과 함께 유니세프 크리스마스 엽서 판매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빼빼로 지원했다. 또 먼나라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웃 나라의 어린이들에게까지 빼빼로를 기증하는 것은 빼빼로가 글로벌 브랜드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이루어지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해 매달 ‘닥터자일리톨버스’ 라는 이동검진버스를 만들어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방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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