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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시나리오 읽고 스릴러 장르에 만족”

[검은사제들] 강동원 “시나리오 읽고 스릴러 장르에 만족”

등록 2015.10.28 16:55

이이슬

  기자

영화 ‘검은사제들’언론시사회-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조수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영화 ‘검은사제들’언론시사회-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조수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배우 강동원이 영화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검은사제들'(감독 장재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작품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묻는 질문에 "새로운 시도를 하는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 시나리오를 읽고나서 가장 먼저 '스릴러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식으로 풀어가려는 지점이 좋았다"고 답했다.

강동원은 "저는 상업영화 배우라고 생각한다.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쉽게 풀어내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는 신학생 최부제 역에는 강동원이,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 역에는 김윤석이, 위험에 직면한 소녀 영신 역에는 박소담이 연기한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11월5일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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