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맛, 소스마다 달라요···‘청정완도 가을빛여행’ 축제에서 시식회 예정
완도군이 전복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실에서 전복소스 개발 시식평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선보인 전복소스는 지난 22일 완도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정애)가 전복과 궁합이 맞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것이다.
시식평가 결과 8가지 개발 소스 중 특히 참깨유자소스, 레몬유자소스, 마늘소스, 겨자유자소스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이에 군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에서 전복김치 시연회와 함께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에게 전복에 어울리는 소스 전시회와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은 지역 내 전복코스요리 식당에 레시피를 우선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위윤열 농업기술센터장은 “음식연구회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완도특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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