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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회, 일본 고치현 방문단 ‘방문’

전남도 의회, 일본 고치현 방문단 ‘방문’

등록 2015.10.20 11:09

노상래

  기자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장과 목포 공생원 등 방문 예정

명현관 도의장이 일본 고치현 방문단 환영만찬에서 일행들과 기념촬영명현관 도의장이 일본 고치현 방문단 환영만찬에서 일행들과 기념촬영


전남도 의회는 지난 19일 일본 고치현 니시모리 시오조 방문단장과 다케이시 도시히코 한일의원연맹 회장 및 한일 친선협회 회원 등 26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2박 3일간 일정으로 전남도를 방문한 고치현 일행은 방문기간 중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장과 목포 공생원 등을 방문한다. 도의회와는 상호 방문을 통한 우호 교류 등으로 오래전부터 교류를 해왔었다.

명현관 의장은 “고치현은 한국전쟁 중에 고아들을 돌보던 목포 공생원의 고치현 출신 윤학자 여사와의 인연으로 이웃이자 친척 같은 곳” 이라면서 “이러한 인연으로 앞으로도 전남과는 더욱 교류를 확대하고 형제 같은 우정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니시모리 시오조 단장은 “전남도와의 인연을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소중히 생각할 것”이라며 “특히 본인을 전남도 명예도민으로 맞아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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