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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현주누나, 대상 수상소감 내 이름 언급해 주길”

[애인있어요] 이규한 “현주누나, 대상 수상소감 내 이름 언급해 주길”

등록 2015.10.15 18:31

홍미경

  기자

SBS '애인있어요' 기자간담회 이규한 / 사진=SBSSBS '애인있어요' 기자간담회 이규한 / 사진=SBS


이규한을 비롯해 지진희, 김현주, 박한별이 시청률에 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일산 탄현제작센터에서 SBS ‘애인있어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현주, 지진희, 이규한, 박한별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지진희는 "현주씨와는 애틋하고 아련한 마음 있어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시작했다. 현주씨와 작가님,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라면서 "그러나 시청률에 대해 말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저조했을때 속상했다. 시청률면에서도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독 하는것이 제 소소한 목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한별은 "시청률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촬영하는데 활력소가 되는 수치다. 정확히 몇프로는 모르지만 매회 거듭될 수록 상승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라고 애교 넘치는 바램을 전했다.

김현주는 "시청률 충격 받았다. 3%대 나왔을때는 멘붕이었다. 1인 2역까지 하는데 시청률이 반토막이 나니 충격이고 책임감도 있어서 스트레스 받았다. 당시 모두 서로 응원하며 촬영했다"면서 "그런데 잘나가다 떨어지는 것 보다 낮은데서 시작해서 상승하는 보람 있을거라 위안삼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얽혀있던)사건들이 풀어지게 된다. 우리 드라마가 연구하고 캐내는 맛이있다. 그런 소소한 즐거움을 따라오시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규한 "제 올해 목표는 현주 누나 연기대상 받아서 수상 소감에 제 이름이 나오는 것이 소망이다"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과 시청률 상승세를 얻고 있다.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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