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 중심 방문단, 12~15일 국제 섬 관광대회 참석, '교류 논의'
11일 도에 따르면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중국 방문단이 12일부터 4일간 저장성을 방문해 ‘2015 국제 섬 관광 대회’ 에 참석하고, 해양수산 및 관광분야 현지 조사와 함께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한다.
방문단 일행은 13일 중국 정부와 저장성 주최로 저우산시(舟山市)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 섬 관광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남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소개하고 저장성 고위 관계자 및 섬 관광대회 주요 참석자들과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4일부터는 지난 9월 이낙연 지사가 저우산시와 닝보시(寧波市) 방문 당시 전남도와 저장성 간 항만해운 및 수산분야 협력을 비롯해 전남의 중국 수산물시장 진출을 위해 협의했던 사항에 대해 저장성 측과 구체적 추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단은 실무자 위주로 구성돼 현장 방문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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