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천지음식문화대학 수료식 개최

음식전문가 양성위해 외식업주 32명 수료

함평천지 음식문화대학수료식 후 안병호 군수와 이날 수료한 외식업주 32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평군이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평천지 음식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음식문화대학은 음식테마거리인 함평천지 한우비빔밥거리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음식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외식업주 32명이 수료했다.

또 수료식에서는 업소별로 생고기 비빔밥, 육회, 황칠오리백숙 등 대표메뉴 20여 종을 선보여 음식에 담긴 스토리텔링, 담음세 등을 공유한 뜻 깊은 자리도 마련 됐다.

안병호 군수는 “요즘 관광이 보고 즐기는 것에 머물지 않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그 지방의 독특한 음식 맛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며 “한번 방문한 손님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축사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