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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황정음, 시청률 드디어 웃었다··· ‘그녀는 예뻤다’ 水木 왕관 거머줘

못생긴 황정음, 시청률 드디어 웃었다··· ‘그녀는 예뻤다’ 水木 왕관 거머줘

등록 2015.10.08 07:58

홍미경

  기자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안겨준 황정음이 수목극 왕좌에 앉았다 / 사진=MBC '그녀는예뻤다'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안겨준 황정음이 수목극 왕좌에 앉았다 / 사진=MBC '그녀는예뻤다'


비롯 못생긴 분장일지라도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안겨준 황정음이 수목극 왕좌에 앉았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7회는 전국기준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3.0%P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 기록과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간 '그녀는 예뻤다'는 높은 화제성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SBS '용팔이' 돌풍에 힘을 못썼던 상황. 하지만 꾸준한 상승세와 함께 '용팔이'의 종영으로 인해 수목극 왕좌를 차지할 수 있게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준(박서준 분)과 혜진(황정음 분)은 1박2일 출장을 통해 한층 가까워 졌고, 이를 지켜보는 민하리(고준희 분)와 신혁(최시원 분)은 위기감을 느꼈다. 결국 하리는 성준에게 키스로 고백을 했고 신혁 역시 혜진에게 백허그 고백을 해 얽히고 섥힌 4각 러브가 본격화됨을 알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하위로 출발했으며 KBS2 '장사의 신 객주2015'는 7.8%로 수목극 2위에 올라섰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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