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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15회 한국화 구상회 전시회 개최

진도군, 제15회 한국화 구상회 전시회 개최

등록 2015.10.07 16:54

노상래

  기자

9-17일까지 9일 간 ‘南道에서 墨香에 취하다’ 주제로

진도 소전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화 구상회 전시전에 전시될 작품.진도 소전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화 구상회 전시전에 전시될 작품.


진도군에서 제15회 한국화 구상회 정기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화 구상회 정기전은 진도 소전미술관에서 한국예총 진도지회(회장 천병태)의 초대로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간 ‘南道에서 墨香에 취하다‘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구상회전 참여 작가는 강지주, 김대원, 김옥진, 민병도, 박항환, 양계남, 이천우, 하철경 8명의 초대작가와 300여명의 구상회원들이 함께한다.

그동안 한국화 구상회 정기 전시회는 서울에서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우리 전통예술의 본고장인 진도에서 처음으로 특별히 지방전시회를 갖는다.

300여점의 작품들은 각자 창의적이면서도 전통을 거스르지 않는 수묵과 채색화 작품들로 선보인다.

전시회는 (사)한국예총 진도지회 초대와 한국화 구상회 주관과 진도군, 전남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천병태 회장(한국예총 진도지회)은 “예술의 고장인 진도에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향취와 예술의 기회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전시회가 될 것” 이라며 “한국화 구상회전이 이 시대의 삭막하고 메말라가는 정서를 어루만져줄 단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 구상회는 지난 2001년 5월 창립해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450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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