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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인디애나서 ‘환경부문 주지사상’ 수상

한화큐셀, 美 인디애나서 ‘환경부문 주지사상’ 수상

등록 2015.10.01 08:52

차재서

  기자

환경오염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설해 호평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이 9월3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州) 인디아나폴리스에서 환경부문 인디애나州 주지사 상을 받았다. 사진=한화큐셀 제공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이 9월3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州) 인디아나폴리스에서 환경부문 인디애나州 주지사 상을 받았다. 사진=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이 9월3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州) 인디아나폴리스에서 환경부문 인디애나州 주지사 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화큐셀USA는 2014년 4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시 메이우드지역에 10.9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발전소가 건설된 부지는 미국연방 환경청(USEPA)이 지정한 환경오염부지(Superfund Site) 중 하나로 환경개선 작업이 완료된 이후 모니터링 대상 지역이었다.

한화큐셀USA는 환경오염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태양광발전이 환경오염으로 버려진 부지를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활용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당 발전소를 운영함으로써 연간 1만3235톤의 CO2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1800가정의 연간 탄소배출량에 해당한다.

차문환 한화큐셀USA 법인장은 “한화큐셀은 장기간 버려진 오염지역에서도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노하우를 가지게 됐다”면서 “이번 인디애나 주정부의 환경부문 수상은 미국 내에서 친환경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학품 오염지역과 폐기물 매립지역 등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오염지역에 대한 사업을 계속 추진 할 뜻을 내비쳤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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