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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국내외서 리딩금융그룹으로 우뚝

신한금융그룹, 국내외서 리딩금융그룹으로 우뚝

등록 2015.09.30 17:28

수정 2015.09.30 17:43

박종준

  기자

신한금융그룹, 국내외서 리딩금융그룹으로 우뚝 기사의 사진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최고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세계적인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가 지난 10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회책임투자 지수이다.

은행 산업에서는 웨스트팩, 스탠더드차타드, 시티그룹, BNP파리바, 바클레이스를 비롯해 전 세계 27개 회사가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되었으며, 신한은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유일하게 201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신한금융그룹은 안정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재무안정성, 브랜드 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한은 올해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사회책임 경영위원회’를 신설했을 뿐 아니라, 협력사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평가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에 걸 맞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8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2015년 ESG 평가’ 결과, 국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총 828개사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통합등급인 A+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뿐 만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신한의 위상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권위의 금융전문지 더 뱅커誌는 지난 2월 신한금융그룹을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에서 국내 1위, 글로벌 36위로 선정했다.

이로써 신한은 2012년 글로벌 57위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국내 1위를 지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금융 브랜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은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Global 100)’에 국내 금융기업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편입되어 있다.

‘Global 100’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4,6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이다.
이렇듯 이제는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상대해 국제적 호평을 받는 신한의 질주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도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공적자금에 의지하지 않고 독자생존의 길을 걸어 온 신한금융그룹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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