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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극강의 먹방 킬러···“이번엔 ‘졸음 먹방’”

[정글의 법칙] 하니, 극강의 먹방 킬러···“이번엔 ‘졸음 먹방’”

등록 2015.09.25 23:02

김재범

  기자

 하니, 극강의 먹방 킬러···“이번엔 ‘졸음 먹방’” 기사의 사진

매주 정글에서 얼굴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무아지경 먹방 세계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줬던 하니가 이번에는 ‘졸음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 병만족은 30미터 자연암벽등반, 차가운 계곡물 수영, 미끄러운 자갈길 트레킹 등 체력적인 한계를 불러오는 극한의 철인3종 ···생존의 하루를 보내고 배고픔과 피곤함에 잔뜩 지쳐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다행히 늦은 밤 주변 탐사를 나갔던 현주엽과 김동현이 아르마딜로 고기를 구해왔고, 정글 최초 ‘아르마딜로 꼬치구이’ 요리에 도전했다.

특히 하니는 병만 족장이 손질하는 아르마딜로를 보면서 “고기가 너무 아름답다”는 다소 엉뚱한 소감(?)을 밝히며 고기가 빨리 구워지기를 학수고대했는데. 하지만 발톱 부상 등으로 험난한 하루를 보냈던 탓에 고기가 구워지는 틈을 타 잠이 들었고, “구워졌다”는 오빠들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일어났다. 하니는 아직 잠이 깨지 않은 듯 한쪽 눈은 감기고, 멍한 표정을 지었지만 기다렸다는 듯 고기를 씹고는, 이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너무 맛있어서 소름 끼친다”라며 극찬했다.

일찍부터 대세 걸그룹의 신비스러운 이미지는 포기한 채 넘치는 식욕과 더불어 먹방의 신세계까지 보여준 하니.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하니표 ‘졸음 먹방’이 다시 한 번 ‘정글의 법칙’ 웃음을 담당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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