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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中 홈쇼핑 통해 유산균 시장 공략에 나서

CJ제일제당, 中 홈쇼핑 통해 유산균 시장 공략에 나서

등록 2015.09.24 13:54

문혜원

  기자

김치서 분리한 ‘BYO 피부유산균 CJLP133’ 중국에 출시

CJ제일제당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 사진=CJ제일제당CJ제일제당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한국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을 중국에 출시하며 중국 유산균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24일 중국 동방CJ 홈쇼핑에서 ‘BYO 피부유산균 CJLP133’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피부 기능성 유산균 제품이라는 점, ▲동물성 유산균이 아닌 100% 김치 유산균이라는 점 등 제품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을 알릴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측은 “명동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위치한 올리브영에서의 제품 매출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 사이트인 ‘텐마오’ 국제관에도 제품이 소개된 바 있어 중국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홈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판매경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중국 주요 온라인 몰과 홍콩지역 내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인 왓슨스에 제품이 입점 된다.

또 북경을 중심으로 한 육아용품점에도 제품을 입점하고, 상해·광저우 등으로 제품 입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최종적으로는 할인점·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까지 확장해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5년 내 매출 3000억원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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