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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공상은행·스탠다드은행과 금융협력 강화

수출입은행, 공상은행·스탠다드은행과 금융협력 강화

등록 2015.09.15 10:51

조계원

  기자

자국 기업 아프리카 진출 지원

이덕훈(가운데) 수출입은행장은 중국 공상은행, 아프리카 스탠다드은행과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출입은행이덕훈(가운데) 수출입은행장은 중국 공상은행, 아프리카 스탠다드은행과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4일 중국 공상은행,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탠다드은행과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국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금융제공, 정보 공유, 금융자문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공상은행과 함께 인프라사업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공상은행은 남아공 스탠다드은행의 최대 주주로, 스탠다드은행은 아프리카 20개국에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다.

수은은 스탠다드은행의 영업망이 아프리카 인프라 사업의 정보 수집과 한국 기업의 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훈 행장은 서명식 자리에서 “이번 협약으로 한국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 발굴에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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