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 ‘찬사’
이번 걷기대회는 신지도의 ‘명사갯길’을 알리고 완도의 아름다운 해안가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기후변화의 주요인인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저탄소 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한국해양재단과 완도군이 공동 개최했다.
한 여성 참가자는 “바다 풍경을 보면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무엇보다도 공기가 맑아서 정신도 맑아지는 느낌이다”며 다음 행사 계획을 묻기도 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명사갯길을 걸으며 완도의 절경들도 구경하고 저탄소 생활문화도 함께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대중교통이용하기,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저탄소 생활을 실천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주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완도 신지 명사갯길은 조성한 보행길 아닌 자연 그대로 길 중 바닷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우리 해양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보행 가능한 해안 길로 지난 2011년, 해안누리길로 지정됐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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