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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소규모 마을공동어항시설 확충에 20억 투입

진도군, 소규모 마을공동어항시설 확충에 20억 투입

등록 2015.09.11 16:41

노상래

  기자

어업기반시설 정비로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진도군이 어업인 소득증대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마을공동어항시설을 확충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소규모 어항인 고군면 원포항 등 4개 마을공동어항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진입도로, 선착장, 물량장 등의 개·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에 따라 1000억 원을 투입, 도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진도 본도와 접도 등이 도서종합개발사업대상 도서에서 제외돼, 어업기반시설 미 확충으로 그동안 어업인들은 생산 활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는 즉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어업인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마을동동어항시설이 확충되면 어선의 안전 수용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들의 재산보호가 가능하고, 어획물의 원활한 수송 및 소득증대로 군민소득 1조원 달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동진 군수는 “중·장기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진도군 어업기반 시설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 어업생산시설 증가에 따른 다양한 어업기반시설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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