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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산 호박,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대상’

무안 산 호박,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대상’

등록 2015.09.09 14:34

노상래

  기자

‘햇살비치는농원’ 둘레 260cm, 무게 245kg ‘역대최고기록’

무안군 청계면 햇살비치는 농원의 박종학 대표가 제13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245kg의 초대형 호박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도시농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농촌진흥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가 주관한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모두 117점이 출품, 대상 1점 등 총 19점이 선발됐다.

버터넛 호박을 재배하고 있는 박 대표는 이번 대회 출품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초대형 호박 재배에 매진한 결과 둘레 260cm, 무게 245kg에 달하는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한 호박 재배에 성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과채소는 년생 초본으로서 덩굴성식물이며, 오이, 수박, 참외, 멜론, 호박, 박 등이 이에 속한다.

한편 무안군은 박과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천혜의 지리적 환경을 갖고 있어 버터넛 호박, 단 호박 등의 박과채소가 양파와 함께 신 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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