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32개 업체, 2000억 원 투자유치
완도군이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보고회를 열고 기업· 외자 유치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보고회는 해조류, 전복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해산물 가공유통업과 지역경관 자원을 활용한 펜션, 콘도, 요트 등 관광·레저분야 산업 등을 적극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투자유치 추진 계획 발표부터 각 실 과소 및 읍면별 투자유치 추진상황, 업무 추진에 따른 어려움, 건의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2016년까지 32개 업체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현재 (주)서광FPC 등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향우회 및 읍·면 기업유치위원회 등 사회적·인적 연결망을 적극 활용해 지역관련 업종과 타깃기업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차주경 부군수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희망을 주는 완도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 활성화가 필수이고 투자유치가 그 선행과제이다”며 “전 공직자들이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