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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국승달국악대제전’성황리에 마쳐

무안군, ‘전국승달국악대제전’성황리에 마쳐

등록 2015.09.08 16:07

노상래

  기자

올해부터 종합대상 대통령상 격상, 국악인 등용문 역활 '톡톡'

지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무용부문의 조혜정(여, 56)씨와 판소리부문 김백송(남, 44)씨가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뒤 김철주 무안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무용부문의 조혜정(여, 56)씨와 판소리부문 김백송(남, 44)씨가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뒤 김철주 무안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명나는 국악인들의 한 마당인 ‘제13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국악계의 명인·명창 강용환, 강남중, 강태홍 3명의 무안군 출신 명인·명창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적인 규모 국악대제전으로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현악, 관학,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의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새로운 명인·명창 등극을 꿈꾸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290명의 국악지망생들의 경연으로 대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합대상이 대통령상으로 승격, 더욱 품격 있는 대전으로 격상됐다.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일반부 무용부문의 조혜정(여, 56)씨가, 국무총리상은 일반부 판소리부문, 김백송(남, 44)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교육부장관상, 전남도지사상, 전남도교육감상, 무안군수상 등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무안 승달국악대제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생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청소년과 일반대중들에게 건전한 정신문화를 함양하고 국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명인·명창을 배출한 고장답게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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