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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평창올림픽 스키 기대주 후원

신한금융그룹, 평창올림픽 스키 기대주 후원

등록 2015.09.08 09:15

박종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종목 국가대표인 최재우 (21, 한국체대)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9년 최연소 모굴스키 국가대표로 뽑혔던 최재우는 2013년 FIS 월드컵 시리즈 모굴스키 부문 올해의 신인왕을 차지하며 이미 국제무대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 스키 사상 첫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며 최종 12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에서는 한국 스키 사상 최고 순위인 4위에 오르며 한국 스키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또한, 실력뿐만 아니라 준수한 용모까지 겸비한 최재우의 2018 평창 올림픽에서의 큰 활약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으나 훈련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4년째 운영 중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인 최초 체조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를 후원하기도 했다.

한동우 회장은 이날 후원식에서 “최재우 선수가 올림픽에서 한국인 최초 스키종목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 지난 3월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6개 설상종목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노르딕복합)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을 결정한 바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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