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유아공동체 초청, 우수 농특산물 소개
전남도는 4일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관계자를 초청해 유기농 쌀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를 방문하는 등 산지 체험행사를 가졌다.
산지 체험행사는 소비자들이 농특산물 생산 환경과 제조과정 등을 견학하고 그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함으로써 신뢰를 쌓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 생산자는 직접 생산·가공한 제품을 제공, 전남의 풍부한 인심을 보여주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고정 고객뿐 아니라 새로운 소비처 확보를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는 2012년부터 전남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 돼지고기, 고구마 등 농산물을 매년 6억 원 가량 구입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친환경 공공급식을 실현하는 전남도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와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박경곤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산지 체험행사 이외에도 대도시 특판행사 및 TV홈쇼핑 방송 판매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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