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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SKT, 전력 ICT 사업 협력키로

한전-SKT, 전력 ICT 사업 협력키로

등록 2015.09.03 09:32

김은경

  기자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은 3일 서울 SK텔레콤 본사에서 전력·에너지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전력·에너지 및 ICT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사물 인터넷·빅데이터 기반의 창조경제형 융복합 기술과 사업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확산 추진 ▲사물인터넷·빅데이터 기반 창조경제형 신사업의 공동 개발 ▲해외시장 동반 진출 등을 협력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양사는 국내 전력·에너지 및 통신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에너지·ICT 신산업 분야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동현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빛가람 에너지밸리’가 협력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수준의 한전의 전력기술과 SK텔레콤의 ICT 기술이 결합돼 에너지 공급과 소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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