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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해서 ‘2015년 한류상품박람회’···역대 최대 규모

中 상해서 ‘2015년 한류상품박람회’···역대 최대 규모

등록 2015.08.25 11:00

김은경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역대 최대 규모 한류상품박람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한류상품박람회(KBEE 2015)’가 27~29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내 한류와 연계한 수출마케팅을 통해 소비재, 콘텐츠, 서비스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중소기업 107개사가 참가해 자사의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참가기업들은 중국 전역에서 모인 500여개사의 바이어, 투자가와 비즈니스 상담을 병행한다.

국내기업은 소비재, 꾸림 정보(콘텐츠), 가맹점(프랜차이즈) 등 중국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중국 바이어는 텐센트(Tencent), 쑤닝(Suning), 제이디닷컴(JD.com) 등 유력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신설된 ‘한류투자유망기업관’을 통해 합작법인, 지분투자,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협력 기회도 얻을 수 있으며, 국내 유망기업은 상하이 뉴엠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디티(DT)캐피탈 등 중국기업 약 40여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비즈니스 연계 박람회로 다양한 한류상품에 목말라 있던 현지에 한국 상품 소비를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중국 소비재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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