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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윤종훈, 요리사 역할 열정 활활 “매일 채소썰기 연습”

‘딱 너 같은 딸’ 윤종훈, 요리사 역할 열정 활활 “매일 채소썰기 연습”

등록 2015.07.22 09:24

이이슬

  기자

사진=MBC '딱 너 같은 딸'사진=MBC '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 윤종훈이 화려한 칼솜씨를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47회에서는 선재(윤종훈)의 화려한 칼솜씨가 공개됐다.

극중 판석(정보석)이 뒷날 아침 찬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부엌에 들어간 선재는 판석에게 “제가 대신 썰어드릴까요?”라고 말하며 요리사의 포스로 감자채를 대신 썰었다.

능숙한 솜씨로 야채를 썰고 있는 선재를 보며 판석은 놀라고 승근(정우식)과 정이(조우리)도 입을 쩍 벌리고 현란한 칼솜씨에 놀란 것.

지난 18일 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실제 윤종훈은 수준급 칼솜씨를 뽐냈다. 손대역 연기자를 대기시킨 상태에서 리허설이 진행되고, 윤종훈은 칼을 들고 능숙하게 감자채를 썰기 시작했다.

정보석은 “(속도가 빨라)칼집이 안 보인다. 잘한다.”며 응원했고, 현장에 있는 김창배 카메라 감독은 “대역 없이 그냥 가도 되겠다”고 말했을 정도. 윤종훈은 그대로 녹화에 임했다.

하지만 전문가의 능숙한 칼솜씨를 따라가기엔 2% 모자란 감이 있어, 야채 인서트 샷에서는 대역을 써야 했다.

녹화가 끝난 뒤 윤종훈은 “손 대역 없이 가는 게 목표였는데 아쉽다. 대본이 나오고 난 뒤 매일 2만원어치 채소를 써는 연습을 했다.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최선을 다했는데, 아직 전문가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최근 김원준-윤종훈-강성민 등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투입, 극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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