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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딸’ 윤종훈, “요리사 꿈꾸는 役··· 대역 없이 할 것” 합류소감

‘딱 너 같은딸’ 윤종훈, “요리사 꿈꾸는 役··· 대역 없이 할 것” 합류소감

등록 2015.07.14 10:24

이이슬

  기자

사진=MBC사진=MBC


배우 윤종훈이 ‘딱 너 같은 딸’에 합류한다.

14일 MBC 측은 “윤종훈이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에서 은숙(박해미)과 민석의 둘째 아들이자 승근(정우식)의 친구 선재로 출연할 예정”이라며 “윤종훈은 판석(정보석)의 막내 딸 정이(조우리)와 로맨스를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전했다.

극중 선재는 MBA를 거쳐서 회사를 경영하는 엘리트 코스를 생각하고 미국 유학을 보냈으나 가업을 잇고 회사를 경영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어 집안 식구 몰래 귀국한다.

한 곳에 얽매이는 것보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캐릭터로 요리사의 꿈을 갖고 있다.

윤종훈은 “급하게 합류해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미처 하지는 못했으나, 요리사가 꿈인 만큼 촬영 틈틈이 친한 셰프들을 통해 요리를 꾸준히 배우려고 한다. 제 바람은 손 대역 없이 요리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일찍부터 혼자 살아서 생계형 요리에 익숙하기도 하고 또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특히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백종원 레시피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또 “많은 선후배들에게서 정말 많은 얘기를 들었는데 코믹한 상황에서도 진지한 연기를 하는 정보석 선생님의 연기를 닮고 싶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배역과 하나 되는 메소드 연기를 보면 감탄하게 되는데 정보석 선생님이 계신 ‘딱 너 같은 딸’에 합류하게 돼서 기대되고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종훈은 오는 20일에 방송되는 ‘딱 너 같은 딸’ 46회부터 출연한다.

한편 윤종훈은 2014년 SBS ‘사랑만할래’ 달콤한 연하남 김우주, tvN ‘미생’ 얄미운 인턴 이상현, OCN ‘닥터프로스트’ 살인용의자 강진욱 등으로 분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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