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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리스크 관리 중심 조직개편 단행

수출입은행, 리스크 관리 중심 조직개편 단행

등록 2015.07.02 18:19

조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리스크 관리 강화를 핵심으로 조직개편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 2일 자산 건전성 개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리스크관리단을 리스크 관리본부로 확대개편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수은은 우선 기존 리스크관리단을 리스크관리본부로 확대·개편하고 리스크관리본부내에 ‘리스크관리부’와 ‘심사평가부’를 신설한다.

이들 부서는 앞으로 중소·중견기업 여신에 대한 부실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기존 기업구조개선실과 해양기업개선실을 ‘기업개선단’으로 통합하고 해외사업 개발을 전담할 ‘사업개발부’도 신설한다.

기업개선단은 기업구조조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맞게 되며, 산하 ‘기업구조혁신실’을 신설해 중소 조선사의 구조조정을 전담하게 한다.

사업개발부는 유가 하락과 발주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건설·플랜트 부문을 지원한다.

수은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획관리 부문(경영기획본부, 리스크관리본부), 수출입금융 부문(건설플랜트 금융본부, 기업금융본부, 중소중견 금융본부, 해양금융본부), 경제협력 부문(경협총괄본부, 경협사업본부, 남북협력본부) 등 3개 부문 9개 본부체계로 전환된다.


조계원 기자 ozdark@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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