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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SK건설, 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등록 2015.07.01 08:03

서승범

  기자

SK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5월 조기행(왼쪽 세번째) SK건설 사장이 전북 군산에 소재한 협력업체 ㈜KHE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며 KHE社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SK건설 제공SK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5월 조기행(왼쪽 세번째) SK건설 사장이 전북 군산에 소재한 협력업체 ㈜KHE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며 KHE社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부문 최초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SK건설은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진행된 지난 2011년 이후 2년 연속으로 건설분야 중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 2013년에도 역시 건설업계 최고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SK건설은 그동안 비즈파트너와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비즈파트너와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금융자금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시행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했다.

표준하도급계약서 조기 도입, 비즈파트너 직원 해외현장 파견, 공정거래이행 협약식 개최, 하도급 상벌제도 정비 등 활동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데 힘이 됐다고 SK건설 측은 전했다.

이 밖에 SK건설은 매년 CEO가 비즈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고,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한 소통을 장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협력업체와 현장 안전점검을 공동으로 진행해 임직원들의 현장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건설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전략적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감으로써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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