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SK C&C가 SK㈜를 흡수합병하게 되며 존속회사의 사명은 ‘SK주식회사’로 변경된다. 합병기일은 8월1일이다
주주총회에는 의결권을 가진 주식 중 81.5%가 출석했으며 합병안은 87%의 찬성률로 통과했다. 국민연금을 포함해 몇몇 소액주주 등 13%는 반대했다.
이날 의장으로 나선 조대식 사장은 “통합지주회사는 2020년까지 매출 200조원, 세전이익 10조원을 달성해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합병 후에도 ‘1사 2체제’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새로운 2개 체제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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