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6℃

  • 창원 6℃

  • 부산 8℃

  • 제주 8℃

SK텔레콤, 차세대 통신기술로 도서·산악지역 통신품질 개선

SK텔레콤, 차세대 통신기술로 도서·산악지역 통신품질 개선

등록 2015.06.24 14:53

이지영

  기자

사진=SKT사진=SKT


SK텔레콤은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힘든 지역의 통신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차세대 통신기술인 ‘스마트 빔포밍’을 적용시킨 ‘스마트 무선전송’ 장비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무선전송 장비는 전파 전달 시 중간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속도 저하 문제가 생겼던 기존 장비와 달리, 전파의 전달 경로 중간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전달 경로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신기술 ‘스마트 빔포밍’을 적용해 통신품질을 최대로 유지한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스마트 빔포밍’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 무선전송’ 장비를 통해 지형적인 문제로 인해 유선으로 망을 구축하기 어려운 산악이나 도서지역, 해수욕장이나 스키장 등의 통화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 빔포밍’은 빔 방향의 자동변경을 통해 신호품질을 최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전파를 집중시켜 보낼 수도 있어 대량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탓에 전파자원의 효율적 사용이 필수적인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 무선전송’ 장비는 무선 송수신기가 고정된 방향에서 각각 1대1 방식으로만 운영되던 기존 무선전송 장비의 한계를 넘어, 인터넷 망과 연결된 무선 송수신기가 빔 방향 전환을 통해 다수의 무선송수신기와 통신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구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