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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메르스 피해 지원대상 업종 확대

신한은행, 메르스 피해 지원대상 업종 확대

등록 2015.06.22 13:21

손예술

  기자

육상·해운·항공 운송업 등도 추가

신한은행이 메르스(MERS)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22일 신한은행은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피해 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추가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금융지원 방안책을 내놓은 지 10일만의 추가 확대다.

신한은행은 기존 금융지원 대상인 음식점·호텔·소매업·화장품·여행사·병원 이외에도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진 육상·해운·항공 운송업·창고업·주유소·편의점·서점·관광·공연·스포츠 관련 업종도 지원 대상 업종에 새롭게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금융지원 대상 업종 확대와 함께 메르스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본점 내에 ‘메르스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반’을 설치,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피해 극복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확대를 통하여 메르스로 인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 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게도 선제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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