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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16일 주가 하락은 대외요인 탓”

임종룡 “16일 주가 하락은 대외요인 탓”

등록 2015.06.17 09:43

손예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가격변동폭 확대 시행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임종룡 위원장은 “16일의 주가지수 하락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난항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투자심리 위축 등 대외요인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거래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0.67%하락한 2028.72를 기록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15일 확대 시행한 가격변동폭이 시장 불안성을 확대하거나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도 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가격변동폭 확대 시행 이후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15%이상 하락한 종목은 11개다.

다만 임 위원장은 가격변동폭 확대가 시장에 안착하고, 불필요한 시장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분간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WA) 조속 추진 ▲기관투자자 등 역할강화 ▲MSCI 선진지수 편입 ▲금융세제 개선 등을 통해 국내 시장기반을 단단하게 넓혀야한다고 전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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