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최근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20여개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이중 자가면역질환치료제는 다국적기업인 일라이릴리사와 글로벌판권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표적항암제를 미국의 스펙트럼사에 기술이전을 했다”며 “3월에는 유럽에서 임상1상시험이 완료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일라이릴리사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임상2상 진입 예정인 표적항암제 HM61713의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른 상장 대형사 대비 2배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본업가치 목표 주가수익비율도 30배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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