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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시청률 껑충··· 13.3% 자체최고 시청률에 근접

‘징비록’ 시청률 껑충··· 13.3% 자체최고 시청률에 근접

등록 2015.06.15 07:47

홍미경

  기자

'징비록'이 토저일고 현상을 뚜렷하게 보이며 시청률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연출 김상휘 김영조, 극본 정형수 정지연)은 전국기준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1.2%보다 무려 2.1%p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 시청률(4월26일 13.8%)에 근접한 기록이다.

'징비록'이 토저일고 현상을 뚜렷하게 보이며 시청률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 사진= KBS'징비록'이 토저일고 현상을 뚜렷하게 보이며 시청률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 사진= KBS


보통 주말 드라마의 경우 토요일 시청률은 낮고 일요일 시청률은 높은 토저일고 현상을 보이는데, '징비록'의 경우에도 이 같은 현상에 맞춰 토요일 시청률에 비해 일요일 시청률은 껑충 뛰어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성룡(김상중 분)이 선조(김태우 분)에 천민을 면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민에 빠진 선조와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조정 대신들의 극과극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성룡은 “천민인 노비가 백성이 된다면 세금을 걷을 수 있을 것이다. 노비는 면천됐다는 이유로 전하를 존경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조정 대신들은내가 설득하겠다)”고 앞장섰다.

한편 비슷한 시가낻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은 25.4%를, MBC '여자를 울려'는 20.3%를 ‘여왕의 꽃’은 15.6%를 기록했다. 또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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