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정부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이 보유한 기업은행 지분 매각의 주관사 선정을 위해 입찰제안서를 받았다.
기재부 보유지분 51.5%, 수출인은행과 산업은행 지분 3.4% 등 54.9% 중에 ‘50%+1주’를 제외한 4.9%에 해당하는 규모를 매각 대상으로 정했다.
현재 입찰에 참여한 증권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BoA메릴린치, JP모간, 크레디트스위스(CS) 등 국내외 12개사다.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컨소시엄을 통해 주관사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편 기존에 맺었던 주관사 계약이 끝난 증권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BoA메릴린치, JP모간 등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