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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서 車 경량화부품 전시

LG하우시스,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서 車 경량화부품 전시

등록 2015.06.04 12:55

차재서

  기자

언더커버·시트백 등 선보여···글로벌 업체로 공급 확대 기대

LG하우시스 전시관을 방문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 관계자가 자동차 경량화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제공LG하우시스 전시관을 방문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 관계자가 자동차 경량화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가 4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TT)’에 참가해 자동차 경량화부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경량화 소재인 LFT(장섬유강화열가소성복합소재)와 CFT(연속섬유강화열가소성복합소재)를 적용한 언더커버·시트백·백빔 등을 전시했다.

LG하우시스의 LFT 및 CFT 소재 경량화부품은 높은 수준의 강도를 갖췄고 강철(Steel) 소재 대비 무게를 30% 정도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30여개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과 사전 협의 및 현장 요청을 통해 개별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와 연계해 열리는 ‘차량 경량화 기술발전 포럼’에 참여해 경량화부품 기술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경집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부품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자 경량화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국내에 이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경량화부품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LFT 및 CFT에 이어 유리섬유·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한 경량화부품의 빠른 상용화에 주력해 미래 시장선도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품산업 전시회다. 국내 부품업체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대형 부품기업이 참가해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도 국내 160개 부품회사와 폭스바겐·GM·포드·혼다 등 해외 바이어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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