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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부산·칭다오시와 교류협력 MOU 체결

예탁결제원, 부산·칭다오시와 교류협력 MOU 체결

등록 2015.06.01 11:07

수정 2015.06.02 08:12

김민수

  기자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부산시, 중국 칭다오시와 경제통상 등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규옥 부산 경제부시장, 리우밍쥔 칭다오 부시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부산시, 중국 칭다오시와 경제통상 등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규옥 부산 경제부시장, 리우밍쥔 칭다오 부시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탹결제원이 1일 부산광역시, 중국 칭다오시와 경제통상 및 금융분야 교류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칭다오시에서 체결된 이번 MOU는 예탁결제원과 부산시, 칭다오시 등 3개 기관이 호혜평등의 원칙 하에 부산·칭다오 간 경제통상과 금융분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예탁결제원은 협력기관으로서 부산과 칭다오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양국 자산시장의 연계 및 육성에도 협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예탁원은 MOU 체결 이후 부산·칭다오의 금융특구 육성전략을 주제로 양국 관계자 및 전문가를 초빙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의 금융중심지 추진전략 및 칭다오시의 특구 추진현황에 대한 정보공유 및 양 도시간 실질적 상호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한·중 지방정부의 경제협력 필요성 및 예탁원을 활용한 자본시장 연계모델 등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도 병행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예탁원 측 관계자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종합 증권서비스기업으로서 양 도시의 경제협력 및 금융시장 연계 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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