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 자이언츠전애서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공격의 선봉장인 이용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용규는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던진 변화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공에 맞은 직후 통증을 호소한 이용규는 절룩거리며 1루까지 나갔지만 대주자 권용관과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투수 안영명도 짐 아두치 직선타구에 가슴을 맞아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현재 한화는 교체용병 제이크 폭스가 불과 4경기 만에 허벅지를 다쳐 2군에 내려갔고 지난 26일에는 주포 김경언이 몸맞는공으로 종아리를 다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또 부동의 4번타자 김태균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가까이 대타로만 경기에 출전해 전력을 제대로 꾸리지 못하고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kuns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