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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으로 단독 선두 나선 안시현은 누구?

'홀인원'으로 단독 선두 나선 안시현은 누구?

등록 2015.05.29 20:26

손예술

  기자

E1채리티 오픈서 6언더파 66타

'엄마 골퍼' 안시현이 홀인원을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연합뉴스는 안시현이 29일 경기도 이천시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에다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고 보도했다.

2003년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우승한 안시현은 이듬해 미국에 진출했다가 2014년 국내 투어에 복귀했다.

출산 때문에 2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안시현은 2004년 MBC·엑스캔버스 여자오픈 이후 11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안시현은 10번홀에서 출발한 안시현은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14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안시현은 174야드 짜리 14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에 넣었다.

안시현은 "6번 아이언으로 칠까 고민하다가 7번 아이언으로 낮게 깔아쳤는데 그린 앞쪽을 맞고 홀로 들어갔다"며 "그린에 공이 안보였는데 캐디가 확인하고서야 홀인원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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