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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증상은 발열 동반한 호흡기 증상···손 자주 씻어야

메르스 증상은 발열 동반한 호흡기 증상···손 자주 씻어야

등록 2015.05.29 20:01

손예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환자가 10명으로 늘면서 메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증상은 감염 시 주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을 보이고 소화기 증상(설사, 구토), 급성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는 중증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이 없으며 호흡기 감염 예방을 개인이 잘 준수하는 것 외에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조언했다.

또 중동지역 방문시 낙타 등 접촉을 피하고 낙타유와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정확한 인체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낙타와 박쥐가 감염의 매개체로 추정된다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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