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크리스티안 린드마이어 WHO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한국의 메르스 사례에 대해 "(최초 환자로부터의) 직접 전염이지 이후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이 이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한국의 메르스 감염자들)은 모두 중동을 여행하고 돌아온 특정인과 관련돼 있었다"며 여행제한 등 조치를 내릴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WHO는 한국의 메르스 감염 사례들이 특정한 환자 한 명과 관련된 것이지 그 이후 사람 간의 전염이 이어지고 있지는 않다면서 한국에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검사나 여행·교역 제한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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