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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新 예능 여신의 탄생··· “100% 내 모습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 박한별, 新 예능 여신의 탄생··· “100% 내 모습 드러냈다”

등록 2015.05.27 20:05

홍미경

  기자

박한별이 민낯은 물론이고 자연인 박현별로 돌아간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중원PD를 비롯해 류승수,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박한별, 이이경 등 화려한 배우군단부터 예능계 보증수표 은지원과 대세 아이돌 정진운, 다솜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한별은 "'정글의 법칙' 보면서 이 프로그램 참여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다. 제의가 들어왔을때 갈까말까 엄청 고민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중원PD를 비롯해 류승수,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박한별, 이이경 등 화려한 배우군단부터 예능계 보증수표 은지원과 대세 아이돌 정진운, 다솜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SBS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중원PD를 비롯해 류승수,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박한별, 이이경 등 화려한 배우군단부터 예능계 보증수표 은지원과 대세 아이돌 정진운, 다솜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SBS


이어 박한별은 "예능 버라이어티를 한 번도 해본적 없어서 걱정된 부분도 있고, 기존의 여자 스타들 보니 엄청 잘하시더라. 벌레도 잘 잡고 뭐든 잘 먹더라. 그에 비해 나는 잘 하는 것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면서 "나는 매우 솔직한 사람이라 꾸미지 못한다. 그래서도 걱정을 했다"고 고민의 흔적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한별은 "인생에 이런 경험 언제 해볼 수 있을까 고민해 보니 인생에 경험 한 번 해보다 마음먹고 갔다. 정글의 법칙이 아니라면 해볼 수 없는 것들이라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기존 여배우들보다 잘 할수 있는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그런걸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계획 조차도 세우지 안았다. 너무 극한의 상황에 있다보니 아무 생각도 안난다. 어디서 잘까, 뭐 먹을까 생각하다 보니 무슨 모습을 보였는지 조차도 모를 정도다. 그냥 100% 솔직한 내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름도 생소한 남태평양의 얍(Yap)섬은 '정글의 법칙' 11번째 도전지였던 추그 폰페이, 코스레와 같은 미크로네시아 연방국의 한주로 미크로네시아 섬들 중에서 가장 문명의 때가 타지 안은 곳이다. '다이버들의 천국', '문명 밖의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얍은 그동안 '정글의 법칙'에서 보았던 남ㅍ태평양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전통을 함께 품고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아름답지만 그만큼 냉혹한 섬, 얍(YAP)에서 펼쳐지는 열아홉 번째 생존기 '정글의 법칙 in 얍'은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SBS를 통해 첫 방영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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