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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원·달러 환율 1109원 고점···달러 강세 지속

[환율 시황]장중 원·달러 환율 1109원 고점···달러 강세 지속

등록 2015.05.27 15:31

손예술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과 미국 경기 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오른 1105.5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은 1109.3원까지 오르며 1110원대를 노렸으나 엔화 약세가 주춤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장관은 엔·달러 환율이 8년 만에 123엔까지 오른데에 대해 “환율 변동성은 바랬던바가 아니다”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 외에도 외국인의 환차손이 늘어나면서 원화 약세가 이어졌다. 장중 환율이 10원이상 급등하는 등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외국인이 코스피를 순매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를 2226억원(27일 오후 3시 기준) 순매도 했다.

엔·달러 환율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외환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월말 네고 물량 유입은 원·달러 환율 상승 속도를 일시적으로 속도를 늦출 뿐”이라며 “미국 경제지표가 확연히 나빠지지 않는 이상 오는 9월까지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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