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2차 데모데이 개최···금융사·기업 150여명 참석

핀테크지원센터 거친 기업 기술 시연 및 MOU체결

핀테크 지원센터가 2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그랑서울 3층 컨벤션홀에서 금융당국 및 금융사, 핀테크 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정유신 핀테크 지원센터장 외에 핀테크 기업 10개와 금융유관 6개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은행권에서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 김정기 하나은행 부행장, 시석중 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증권사에서는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가 자리를 했다.

이날 4개 핀테크사는 4개 금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증권은 위즈도메인과 하나은행은 핀테크, 우리은행은 더치트, 기업은행은 이리언스와 각각 미래를 위해 도움을 주고받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6개 핀테크 업체들은 제각각의 기술을 시연하고 질문을 받았다.

한편, 국내 외에도 영국 핀테크 3개사도 참석했다.

손예술 기자 kun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