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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주먹질' 한교원, 벌금 2천만원·봉사활동 80시간 구단 징계

경기중 '주먹질' 한교원, 벌금 2천만원·봉사활동 80시간 구단 징계

등록 2015.05.24 15:07

손예술

  기자

프로연맹 징계도 앞둬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주먹질을 해 퇴장당한 한교원 전북 현대 선수가 징계를 받았다.

24일 전북 구단에 따르면 한교원은 벌금 2000만원과 함께 사회봉사활동 80시간 징계를 내렸다.

이밖에도 오는 26일 예정된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다.

전북 구단은 24일 "전날 경기에서 주먹질을 해서 상대 선수를 때려 퇴장당한 한교원을 이번 베이징 원정에서 빼기로 했다"며 "한교원을 뺀 나머지 선수단은 이날 오전 베이징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한교원은 23일 치러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인천의 박대한에게 주먹을 휘둘러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한교원은 구단의 자체 징계와는 별도로 프로연맹의 징계도 앞두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로연맹 관계자는 "26일 열리는 감독관과 심판평가위원회 회의에서 비디오 판독을 통해 한교원의 행동을 재분석할 예정"이라며 "워낙 명백하게 상대 선수를 때린 만큼 징계위원회 회부가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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