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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계좌이동제 대비···최대 연 1.7% 수시입출금 상품 선봬

SC은행 계좌이동제 대비···최대 연 1.7% 수시입출금 상품 선봬

등록 2015.05.21 10:49

손예술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오는 9월 계좌이동제를 앞두고 수시입출금 상품 경쟁력강화를 꾀하고 있다.

SC은행은 22일 수시입출금 상품인 ‘마이플러스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플러스 통장은 예금 평균 잔액 변동에 따라 최대 연 1.7%의 금리를 받게 된다.

일별 잔액이 300만원 미만이면 연 0.1%의 금리를 받게 된다.

일별 잔액이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면 전체 잔액에 대해 기본금리 연 0.7%가 제공되며 평잔이 전월과 같거나 전월보다 증가하면 연1.2%가 적용된다.

또 일별 잔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전체 잔액에 대해 기본금리 연1.2%가 제공되며 평잔이 전월과 같거나 전월보다 증가하면 연1.7%까지 적용된다.

김용남 SC은행 수신상품부 부장은 “전월과 비교해서 평균 잔액을 유지하는 조건만 충족하면 최대 연1.7%의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며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선입선출법이 적용되지 않아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장은 “계좌 이동제 시행에 대비해서 다른 수시입출금 상품들보다 경쟁력 있는 금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계좌이동제는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바꿀 경우 기존 계좌에 연결된 카드 대금이나 각종 공과금 자동 이체 등이 일괄적으로 이전되는 제도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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