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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금리 0.5%대···외환은행 달러ELS펀드 출시

외화예금 금리 0.5%대···외환은행 달러ELS펀드 출시

등록 2015.05.19 12:04

손예술

  기자

외화예금 금리가 0%대에 머물면서 외환은행이 이보다는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외환은행은 19일 공모형 달러 ELS펀드를 2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사모형 달러ELS펀드가 호응을 얻자 최소가입금액을 낮춘 상품을 내놓은 것.

공모형 달러ELS펀드의 최소가입금액은 미화 1000달러 이상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28일까지다.

이번에 판매 예정인 ‘메리츠 SE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USD-1호(ELS-파생형)’는 S&P500과 Eurostoxx50 지수와 연동되며 3년 만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오는 조기상환 때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각 최초 기준지수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 확정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최종 기준지수 결정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만기에 연 4.0%의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다만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하여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의 경우 투자시점과 상환시점의 환율 변동 리스크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외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국내 외화예금 가입자의 28%가 외환은행 고객이다. 외화예금 금리가 0.5%대라 고민이라면 달러ELS펀드 가입을 상담받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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