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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금리 상승으로 달러 강세 전환

[환율 시황]美국채금리 상승으로 달러 강세 전환

등록 2015.05.19 09:42

손예술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섰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9원 오른 1090.5원으로 시작했다.

전일(현지시간)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회사채 발행에 따른 공급 부담 등으로 상승했다. 미 국채금리는 0.09%포인트 오른 2.23%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낮게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또 그간 달러 약세에 대한 저가 매수로 달러는 주요국 통화대비 강세를 띄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451달러에서 1.1315달러로 1.19% 하락마감했으며, 엔·달러 환율은 119.25엔에서 119.99엔으로 상승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4월 의사록 공개를 두고 원·달러 환율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원들이 금리 인상 시점과 연결된 경제지표를 두고 어떤 해석을 내놨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위원들이 경제지표 부진을 일시적이라고 지적할 확률이 높다”면서 “이럴 경우 미국 국채금리 상승여지가 남아있다. 달러는 다시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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