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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징비록’, 시청률 뚝 ↓··· ‘프로듀사’ 후광 못받네

잘나가던 ‘징비록’, 시청률 뚝 ↓··· ‘프로듀사’ 후광 못받네

등록 2015.05.17 07:02

수정 2015.05.17 07:43

홍미경

  기자

'징비록' 시청률이 뚝 떨어지며 승승장구 상승세에 빨간불이 켜졌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연출 김상, 김영조)은 전국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방송분(12.5%)에 비해 무려 2.0%p 하락했다.

'징비록' 시청률이 뚝 떨어지며 승승장구 상승세에 빨간불이 켜졌다 / 사진제공= KBS'징비록' 시청률이 뚝 떨어지며 승승장구 상승세에 빨간불이 켜졌다 / 사진제공= KBS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이 기록한 징비록에 초점을 맞춰 임진왜란을 재조명하고 당시 조선과 주변 국가들의 상황을 그리며 화제와 인기를 모아왔다. 무엇보다 최근 임진왜란 최고의 영웅 이순신 장군이 등장하면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탔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큰폭으로 하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로를 차단한 이순신(김석훈 분)의 지략 덕분에 군량미가 차단된 왜군의 수장 도요토미 히데요시(김규철 분)가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하는 진주성 함락을 주장하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진주성을 통해 전라도를 장악, 군량미를 얻고 육로를 통해 이순신을 잡는다"라며 진주성 공격을 명했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은 19.9% , '프로듀사'는 10.3%를 기록했으며 MBC '여자를 울려'는 15.0%, '여왕의 꽃'은 12.0%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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